태풍의 눈 태풍의 오른쪽 (위험반원 가항반원 차이)

태풍의 눈

태풍의 눈은 태풍의 중심으로 태풍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2KM-200KM 정도를 형성합니다. 태풍의 눈에 속한지역은 날씨가 상대적으로 맑고 개인 아주 특이한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태풍이 지나가는 경로 중 태풍의 눈이었던 곳에서 사람들은 뭐야? 역대급 설레발? 태풍 지나가긴 했냐 라는 비아냥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다가 몇시간 뒤 태풍의 오른쪽에 해당 지역이 위치하면 뭐야? 태풍 다 지나갔는데 갑자기 뭔 일이야? 라면서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태풍의 오른쪽 (위험반원)

이는 태풍의 눈과 태풍의 오른쪽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벌어지는 일 입니다.

태풍의 오른쪽은 위험반원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바람이 세기도 하고 피해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한 곳들입니다.

태풍의 오른쪽이 위험한 이유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데 태풍자체와 더불어 편서풍 무역풍등이 합쳐지면 그 위력은 

상상이상으로 강력해 집니다. 우리나라는 위도 33-38도에 위치하고 있어 편서풍의 영향권이라

항상 태풍이 지나갈 때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한 지역들은 엄청난 피해를 생각지도 못하게 입게 되곤 합니다.

반대로 태풍의 눈이나 태풍의 왼쪽에 있던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일기예보가 또 빗나갔다고 비아냥 거리기도 합니다.

태풍의 왼쪽 (가항반원)

태풍의 왼쪽은 가항반원이라고도 부릅니다. 가항반원인 왼쪽은 위험반원과 달리 편서풍 무역풍과 반대로 회전하는 곳이라 바람이 상쇄되어 그 위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전하냐 하는건 다른 차원의 문제라 항상 태풍이 지나가게 되면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