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 여행 준비하기

2022년 12월 – 2023년 1월 칠레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지역이라 어떤 지역을 가든 한국인들을 소수지만 꾸준히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이제 한국인들에게도 막연히 미지의 여행지는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과거 세계여행 배낭여행자들만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지역이라 정보가 상당히 부족하고 과거의 정보들이 2023년 현재에도 최신자료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이와 관련해 업데이트될 내용들도 올리고 해당 지역에 대한 지리적인 감각도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우선 파타고니아 지역 여행 전반적인 계회과 직관적인 이미지 등 여행 전 챙겨보면 좋을 내용들로 프롤로그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파타고니아 지역은 과거 해당 위치에 살았던 전설의 거인 파타곤의 발자국 모양처럼 지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구분으로 파타고니아 지역인지 아닌지를 정의내리기 어려운데 무조건적으로 남쪽지역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것이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역시 파타고니아 지역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도상으로 보면 파타고니아 지역인 푼타아레나스나 엘칼라파테 우수아이아 등지는 꽤 거리가 가까워 보이는 착각도 들지만 실제 크기는 생각보다 훨씬 더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도로사정의 이유도 있지만 실제로도 크기가 지도로 보는 것 보다 더 커서 이동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여행계획 사전 준비

그리고 여행계획을 세울 때에는 반드시 마지막 일정을 비행기로 칠레 산티아고 혹은 푸에르토몬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나 바릴로체로 이동하는 것으로 파타고니아 지역을 떠나도록 일정을 짜야하고, 중간중간 지역별 이동을 하는 경우에도 사전에 비행기나 버스표를 예매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성수기라고 해도 이동수단 예매나 구매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가격의 차이가 상당하기에 반드시 사전 예매를 적극 권장합니다.

또한 토레스델파이네 W트래킹 O트래킹을 하실 계획인 분들은 매년 4월달 해당 지역 산장과 캠핑사이트 예약이 오픈되면 반드시 사전에 미리 예매를 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12월 – 3월 성수기에는 원하는 시기 원하는 산장이나 캠핑사이트 자리를 예약하기 어려울 수 있고, 그렇게 되면 w, o 루트 트래킹은 불가능합니다. 안전과 관리를위해 산장이나 캠핑 사이트 예약이 없는 경우 입장이 거절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반시계 방향으로 칠레 산티아고 – 푼타아레나스 – 푸에르토 나탈레스 – 토레스델파이네 트래킹 – 엘 칼라파테 – 모레노빙하 – 엘찰튼 – 피츠로이 트래킹 – 우수아이아 – 부에노스 아이레스 이동의 경로로 파타고니아 지역 여행을 진행합니다.

대부분 우수아이아를 제외하는데 세상의 끝이라는 타이틀과 언제 다시 남미에 오겠냐라는 생각으로 여행일정에 여유가 있는 배낭여행자들이나 남미 거주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곳이고 생각보다 규모가 더 큰 도시라 여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파타고니아 지역별 이동시간

산티아고 – 푼타아레나스 = 비행기 3시간 10-20분 소요

푼타아레나스 – 푸에르토 나탈레스 = 버스 3시간 소요

푸에르토 나탈레스 – 토레스 델파이네 국립공원 입구 – 버스 1시간 소요

푸에르토 나탈레스 – 엘 칼라파테 – 버스 5시간 30분 소요 (국경통과 포함 30분-1시간 소요)

엘 칼라파테 – 엘 찰텐 – 버스 3시간

엘 칼라파테 – 우수아이아 – 비행기 1시간 10분 소요

엘 칼라파테 – 부에노스 아이레스 – 비행기 3시간 소요

엘칼라파테 – 바릴로체 – 비행기 1시간 50분 소요 / 버스 27-35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