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코스 설악산 용아장성 등반 개략적인 루트 살펴보기

비법정 등반로 설악산 용아장성 이동루트

수렴동 대피소에서 이제 금지된 등산로로 이동.

수렴동 대피소에서 만나게 되는 용아장성의 첫 봉우리 옥녀봉.

가파른 바위를 올라가고 내려오면 처음 만나는 긴장되는 뜀바위 구간.

우회하는 구간도 있지만 1.2m정도의 폭을 뛰어넘으면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인 개구멍바위.

이곳에 보면 추모비가 있다.

여기에 국립공원공단이 설치한 cctv가 있다. 

가장 위험한 구간 중 하나인 개구멍바위를 넘어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게

역시 천길낭떠러지를 뒤로한 턱바위가 이어진다.

이후 용아1봉부터 9봉까지 천혜의 절경을 눈과 머리 마음에 담아가면서 설악을 누리자.

물론 어느곳도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 

2봉 주먹바위

3봉 암릉구간

4봉 우회길로 통과 (장비없이 올라갈 수 없다), 약속 바위 (손가락바위)

5봉 밧줄로 올라야 하는 구간을 포함 네발로 기고 온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6봉 우회길이 존재한다. 용의 송곳니

7봉 용아장성 7봉 거대한 바위

8봉 고래등 바위 

용아문 – 통천문을 통과해서 이제 용아장성의 마지막 9봉으로 진격

직벽을 오르고 내리고 어느곳 하나 쉬운 구간이 없지만 용아장성은 정신적으로는

물론이고 체력적으로도 극한의 인내가 요구된다.

9봉의 끝에서 만나게 되는 봉정암 사리탑 뒤 cctv 지점.

이후 비탈길을 내려오면 정규탐방로로 합류할 수 있다.

용아장성 등반은 절대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곳이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용아장성을 등정하기 위해 수 많은 분들이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다. 수 많은 사망사고가 나오고 있고, 뉴스에는 나오지도 않는 크고 작은 부상자들은 더 많다. 그럼에도 이 용아장성에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르고 도전하는 이유는 금단이 주는 짜릿함과 남들과는 다른 어떤 특별함 나는 특출나다는 자기애의 발로에서 비롯된 것으로 최근 카페 밴드 네이버블로그 심지어 인스타그램 유튜브까지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의 반응에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길이 없는데 길을 내서 가고, 떨어지면 그대로 사망에 이를 천길 낭떨어지를 뒤로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이런 기이한 문화. 남들은 오르지 못하는 금지된 곳으로 발을 디딘다는 쾌감. 그리고 누구나 볼 수 없는 천혜의 절경을 만나기 위한 죽음의 등반이 용아장성을 요약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