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돈키호테 구매 추천 비추천 제품들

우선 일본 여행을 가면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한국인만도 아님 대만인들 어마어마함) 쇼핑을 할 때 무조건 들르는 곳이 있으니 바로 ‘돈키호테’ 다. 펭귄이 심볼로 이제는 너무 친숙해서 일본하면 돈키호테를 떠올리게 되는 지경이다. 태국에도 돈키호테가 있더라 ㄷㄷㄷ

암튼 돈키호테는 다양한 제품들을 한곳에서 원스탑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좋은데, 일부 사람들은 돈키호테보다 다른데가 더 싼데 왜 돈키호테만 고집하는지 모르겠다고 비아냥 거리기도 하지만 그건 몇년전에나 해당했을지 모르고 현재는 돈키호테가 무조건 그 지역 경쟁업체들과 비교해도 최저가인게 확실하다.

심지어 돈키호테를 이용하다가 보면 추가 할인 쿠폰 바코드 찍으라는 안내가 있어서 찾아보니 클룩이나 KKday 같은 업체에서 돈키호테 5% 할인권도 무료로 올려주곤 하더라, 면세에 추가할인까지 이러면 더더 싸진다. 암튼 싼건 확실하고 물건들도 많이 모아져 있으니 선물용이나 직접 사용할 용도로도 돈키호테는 빼놓을 수 없는 곳임에 틀림없다.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사랑하는 제품 중 이걸 왜? 싶은게 있는데 바로 동전파스다. 아인슈타인 얼굴이 그려져 있는 로이히츠보코가 그건데 붙이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그닥 효과 없는거 같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일본인들은 이 제품은 거의 알지도 못한다.

그럼 무슨 파스를 사야 하냐? 바로 샤론파스다. 그냥 파스는 샤론파스 이거만 기억하면 된다. 돈키호테에서 동전파스 사는거 만큼 이상한게 없다는 시선도 있음을 인정하고, 다음부터는 샤론파스로 눈길을 주자.

그리고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타이거밤 Tiger-Balm 제품이 있다면 하나 챙기는 것도 좋다. 바르는 파스연고로 화하게 시원해지면서 통증을 완화해주어 좋은 제품으로 싱가폴 무스타파센터가면 구매해야 할 추천 제품인데 돈키호테에도 있다.

그리고 피카츄쿠키 같은 돈키호테 한정 판매되는 제품들이 있는데 구매를 원한다면 구매할 수 있는게 아니다. 인기가 많아서 품절될 가능성이 높고 또 언제 입고될지 장담할 수 없으니 눈에 보이면 사는게 좋다.

의약품들 추천이 상당히 많은데 일본이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허술하게 의약품을 판매하는 나라가 절대 아니다. 간단하게 약국에만 가서도 감기약 하나 구매하는데에도 알레르기가 있는지 부터 복용하는 약은 뭐가 있는지 진짜 세심하게 물어보고 약을 추천해주고 복용법을 설명한다. 그런 일본이 돈키호테에서 의약품을 판다? 타이거밤처럼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들이니 안심해도 된다.

또 그말인즉슨 효과가 100% 의사 처방전을 받고 받는 약품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누구는 카베진이 소화에 더 없이 좋았다고 하는한편 누구는 그거 말도 안되는 사기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는 등등이 그렇다.

그냥 재미로 사는 거고 가격도 엔화가 초엔저라서 부담도 적으니 아쉽지 않게 구매해서 선물하기 좋은 그 정도가 돈키호테다. 돈키호테는 그 매장안에 사람이 정말 많아도 너무많고, 어쩜 모든 매장이 하나같이 다 지저분하고 오래된 골목식당처럼 눅눅한 그 찝찝함이 동일하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어딜가나 다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