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창이공항 인천공항 귀국 후기 (새벽시간 라운지 샤워 면세점 영업시간 바샤커피 TWG매장 벵가완솔로)

싱가폴 공항 출국 – 체크인 출국심사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2023년 5월 1일 후기.

2023년 5월 1일부터 국내 입국자들은 수하물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됨. 물론 신고할 내용이 있다면 신고서 작성. 그리고 모바일 세관신고서는 인천공항2터미널로 귀국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고 1터미널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음. 수기로 작성해야 됨.

2023년 4월 30일 호텔 체크아웃 후 , 새벽 3시 스쿠트 항공편을 이용하기 까지 온전히 하루일정이 남아 관광 후 호텔로 저녁 9시 돌아와서 맡겨놓은 짐을 찾고 그랩을 불러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서 호텔은 택시 ,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그랩을 이용했는데 23-24불 정도로 가격대는 동일. 싱가폴은 바가지요금이 절대 없음. 있으면 신고 하면 깔끔하게 처리됨. 근데 있을 수 가 없음.

스쿠트항공은 창이 1터미널 , 게이트2로 내리면 바로 있음. 체크인을 미리 모바일로 했고, 짐도 직접 부칠 수 있어서 직원만나지 않고도 체크인을 마무리 함. 길게 줄서고 그러지 않아서 대단히 만족스러움.

공항에서 입국과 출국 모두 한국여권이라면 기계로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음. 여권 인식 – 카메라 보고 안면인식 후 끝.

싱가폴 면세쇼핑 – 바샤,TWG,벵가완솔로

그리고 공항 면세점을 만나게 되는데 바샤커피, TWG, 벵가완솔로는 입국심사 후 올라오는 면세점 코너에서 바로 연달아 붙어 있음. 저녁 11시까지 영업이라고 쓰여있음.

당연히 공항에서 구매를 하면 면세할인이라 싱가폴 시내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저렴. 다만 매장이 시내에서 만날 수 있는 것보다 작아서 모든 차 종류가 디피되어 있지 않으니, 시내에서 구매 후 공항에서 택스리펀을 받아도 무방. 새벽비행기라 시간이 너무 너무 많이 남음.

면세점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매장은 문을 닫음.

공항라운지는 1터미널기준 Marhaba, Plaza Premium, SATS 프리미어 라운지 3개가 운영되고 있음. 마라바와 SATS를 많이 이용하는 편임. 이유는 두곳의 라운지가 샤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 다만 마라바는 새벽 1시까지 영업이 종료되고, 재오픈은 새벽 6시임. 그래서 24시간 운영되는 SATS 이용을 추천. 단 새벽 1시 이전 비행기편이라면 마라바가 나음. 이유는 SATS는 음식이 좀 부실한 편이기 때문. 물론 입맛 까다롭지 않은 나는 다 맛있게 잘 먹음. 하지만 동남아 풍 음식에 거부감이 있으면 먹을게 죽이랑 빵 밖에 없을 수 있음.

정리하면

공항라운지 간단이용정보

MARHABA – 06:00~01:00 영업, 음식제공 주류제공, 샤워가능

PLAZA – 24시간 영업, 음식주류 제공, 샤워 불가능

SATS – 24시간 영업, 샤워가능, 음식, 음료, 주류 제공

그리고 창이공항은 특이하게 수하물검사를 항공기 타기 직전 게이트앞에서 진행함. 따라서 음료를 가지고 있다면 기내반입이 불가능함. 한국까지 5시간 30분 비행인데 물을 가지고 타지 못하면 스쿠트항공에서 사먹으라는 말임.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를 가지고 있다가 수하물 검사 후 식수대에서 담아서 가는데, 물맛이 물맛이 아니라 약냄새가 있어서 이용하지 않음.

참고

  • 참고로 주얼 창이는 오후10시면 종료
  • 주얼창이 구경할 계획이라면 오후 8시정도에는 도착해서 보는게 좋음. 마감시간이면 정리하는 분위기.
  • 클락키에서 공항까지 그랩이용해서 넉넉하게 30분정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