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중 가까운 근교에도 볼거리가 많은데 아이나 어른이나 헬로키티의 팬이라면 꼭 들르길 추천하는 산리로퓨로랜드가 있다. 헬로키티랜드라고 하면 더 잘 와닿는 곳인데 산리오의 캐릭터들로 테마파크를 꾸며논 곳이다. 접근성도 간편하고 무엇보다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입장권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무엇보다 콘텐츠강국 일본답게 퍼포먼스와 공연 등이 아주 잘 꾸며져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사람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 산리오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나 퍼포먼스를 보려고 와서 일찍부터 좋은자리에 앉아서 대기를 하는 일본인들이 엄청나다.
산리오 퓨로랜드는 우리가 학교에서도 배워봤고 다큐에서도 종종 나오는 도쿄집값 1/10 토막이 난 곳이라고 알려진 다마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산리로퓨로랜드 가는 법
게이오선 / 오다큐선
목적지는 다마센터로 게이오다마센터 혹은 오다큐다마센터역을 지정해서 타고 가면 된다.
특히 보통열차(로컬)은 시간이 5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특급을 타고 가면 좋다. 근데 시간대를 잘 살펴봐야 한다.
구글 맵을 이용해서, 가장 빠른 시간으로 필터를 수정해서 가도록 한다.
만약 특급 시간이 맞지 않으면 그냥 일반으로 타야하는데, 일본 지하철에 익숙하지 않으면 조후시에서 다마센터역 쪽으로 가지 않는 행을 타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주변에 산리오 퓨로랜드로 가는 듯한 관광객이나 가족단위 여행객이 내리는지 아닌지도 잘 보는게 좋다.
참고로 어차피 도쿄패스로는 갈 수 없는 라인들이라 스이카 카드나, 다른 지역에서 사용하던 교통카드 간사이 이코카 등을 이용해야 한다.